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내 입국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대한민국 랜드 카지노의 3분기 수익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 3분기 아시아(대한민국, 마카오, 싱가포르) 랜드 카지노의 실적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한국 : 강원랜드, 3분기 영업이익 747억 원 달성
국내 유일의 내국인 도박 가능 카지노인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가 2022년 3분기 순이익은 747억 원(5,400만 달러),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70%,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한 1,187.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강원랜드가 속해있는 하이원 그랜드호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3,975.7억 원, GGR(Gross Gaming Revenue : 게이밍 총 매출)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3,788억 원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강원랜드 카지노 방문객은 659,941명으로 전년 대비 159.6%가 증가했고, 그중 5,125명이 외국인이었습니다.
한국 : 파라다이스, 전년 대비 8배의 수익 증가
한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파라다이스(Paradise) 또한 2022년 3분기 순이익이 393.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수익이 거의 8배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분기 대비 294%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105.8억 적자에서 426.5억으로 흑자 전환을 했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80.1%,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한 1894.9억을 기록했습니다.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했습니다.
한국 : GKL, 팬데믹 이후 첫 흑자 전환
한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2022년 3분기 순이익 49.7억 원에 그쳤지만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9.7억 원으로 2분기 79.9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 234억 원의 적자에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매출은 분기 54.8%, 전년 동기 194.6% 증가한 744.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GKL은 3분기에 호텔과 카지노를 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이 6,848명으로 거의 1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마카오 : 팬데믹 영향으로 매출 감소
2022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마카오의 윈 리조트(Wynn Resorts)의 매출은 Wynn Palace와 Wynn Macau에서 각각 7,520만 달러와 4,04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경영진은 영업 부진의 이유로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대응으로 올해 7월 두 건물의 카지노 운영이 12일 동안 폐쇄되었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윈 리조트 CEO 크레이그 빌링스(Craig Billings)는 “마카오에서 시행된 코로나19 관련 여행 제한이 우리 사업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 10월 휴가 기간 동안 고무적인 수요가 있었기에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 전년 대비 매출 2배 증가
Genting Singapore는 3분기 매출이 SGD 5억 1,970만(3억 7,100만 달러)으로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유입은 주로 전년 대비 96%의 매출 증가(총 SGD 3억 8,200만)를 기록한 센토사 리조트(Resorts World Sentosa)가 이끌었습니다.
마카오가 현재 중국의 제로 코로나(zero-Covid) 정책의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아시아 VIP들이 중국 도박 허브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해 이러한 매출의 증감이 나타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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